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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133

벽 페인트 칠하는 법 | 거실 인테리어, 셀프 페인트 자세한 방법 7년 전 이사 올 때 좁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넓어 보일까 하는 마음에 무조건 흰색만 생각했었다.그래서 벽지, 문, 가구 웬만한 건 거의 흰색으로 하게 되었다.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손으로 꾸미고 만들어가면서 문 색깔도 바꿔보고 가구도 빈티지 느낌의 원목으로 바꿔가게 되었다.점점 내 스타일의 집으로 만들어 가는것이 행복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정감 있고 가족들의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져 가는 포근한 집이 되어갔다 이번에 조금 더 과감한 시도를 해보게 되었다.거실 한쪽 벽을 좋아하는 색깔로 칠해보고 싶었다.좀 깊이감이 있는 짙은색을 좋아해서 좁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진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용기를 내어 시도를 해보았다.이상하면 좀 지내다가 또 바꾸면 된다는 재밌는 생각을 하며... 2020. 10. 15.
고무나무 키우는법, 고무나무 종류, 우리집 공기청정 초록이 고무나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무(라텍스) 수액을 분비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줄기나 잎자루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그대로 굳힌 것이 생고무, 유황을 첨가한 것이 탄성고무이다. 고무나무에는 종류가 세계적으로 무려 800~2000여 가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중 우리나라에서 흔히 키우는 고무나무 종류에는 인도 고무나무, 뱅갈 고무나무, 떡갈잎 고무나무, 벤자민 고무나무가 대표적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잎이 커서 공기정화에 뛰어나기 때문에 요즘같이 환경에 문제가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욱 사랑받게 된 초록이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키우는 방식은 비슷하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하되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되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일반.. 2020. 10. 12.
[생각하는 인테리어] 가구에 대한 또다른 생각 / 사지 않고 빌려쓰는 가구 큰 비용을 들여 산 고가의 가구는 일반적으로 한번 사면 집의 자산으로서 함께한다는 인식이 있다. 어쩌면 더 고가의 자산인 집보다도 개인과 밀착된 관계가 더 강할지 모른다. 집은 사고팔고 이사하는 와중에도 그 안에 들어가는 가구는 그대로 존재하니 말이다. 물론 이케아처럼 저렴한 브랜드의 가구도 집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소득 수준이나 삶의 방식에 따라 필연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또 다른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고가 브랜드와의 믹스매치에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부의 저가 브랜드 가구는 생산 단가를 맞추기 위해 제작 과정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값싼 재료는 재활용이 불가하고, 그렇게 쓰고 버려진 제품은 결국 쓰레기장으로 흘러들어가 지구를 오염시키게 된다. 현재 미국 내 가구 쓰레기는 매.. 2020. 10. 8.
안방 인테리어, 다양한 공간 활용, 드레스룸 분리 안방은 보통 침실로 사용되는 곳이다. 침실의 주된 목적은 잠을 자는 곳이기에 아늑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최고이지 않을까.... 우리 집은 안방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방이 용도별로 여러 개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방이 2개뿐이어서 최선책을 생각해야만 했다. 우선 안방은 부부의 침실로, 작은방은 딸방으로 그렇게 2개의 방은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가장 아쉽기도 하면서 필요한 공간이 드레스룸이었다. 세 식구의 옷을 감당해야 하는 드레스룸 공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옷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어서 큰 공간은 아니지만 따로 분리된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의외로 여기저기 안 보이게 수납할 공간은 만들 수가 있기에 옷을 계절별로 꺼내놓고 안 입는 옷을 수납한다면 별 문제는 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생활하면서.. 2020. 10. 6.
랜선 집들이, 오늘의 집에 소개된 우리집 와우, 오늘의 집에 우리 집이 소개가 되다니~~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먼저 [오늘의 집]에 대해 소개하자면, 대한민국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인테리어 정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집 꾸미기 전문 앱. 생각지도 않게 오늘의 집 에디터님에게서 DM이 왔다. 뜻밖의 제안에 순간 얼떨떨하긴 했지만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오늘의 집에 너무 감사했다. 순간 얼떨떨했던 이유는 우리 집은 일반적인 아파트 인테리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미안한 집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럴 거야'라는 생각의 틀을 많이 깨는..... 그냥 우리 세 식구만의 이야기가 담긴 너무 소박한 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을 소개해주신 오늘의 집에 정말 감사할 뿐이다. 사실 나의 생각이 이러하다. 이럴 거야. 이건 꼭 이래야만 돼.. 2020. 10. 3.
유칼립투스 예쁘게 말리는 방법, 드라이 플라워 감성 홈데코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유칼립투스이다. 초록이들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그중 가장 마음이 가는 아이이기도 하다. 유칼립투스는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 집에 있는 것은 블랙잭과 폴리안이다. 블랙잭은 잎색 자체가 채도가 떨어지는 그린이라서 감성 드라이플라워로도 활용도가 아주 높은 아이이기도 하다. 드라이를 해서 리스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하게 홈데코로 활용할 수가 있다. 올봄에 20센티가량 되는 유칼립투스를 구입했는데 벌써 키가 훌쩍 커서 대략 한눈에 봐도 90 센티 이상은 되어 보인다. 수형을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 그동안 가지치기를 종종 하게 되었다. 가지치기한 아이들을 보니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쉬워서 하게 된 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 처음에는 그냥 말려서 데코를 했었다. 그냥 말려도 모양이 유..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