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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쉬운식물4

실내에서 더 잘 자라는 식물/호프셀렘 호프셀렘(셀로움), 타우마토필럼 호프 늦가을쯤 구입하여 실내에서 겨울을 보내게 된 호프셀럼! 어느덧 우리 집 정원에도 따뜻한 봄 햇살이 찾아왔다. 따뜻한 봄이 되어 겨우내 답답했을 초록이들을 하나둘씩 밖으로 내보내는데... 대부분의 식물들은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에 기지개를 켜듯 새순이 마구마구 돋는데, 반면 어떠 초록이들은 잎이 시들어가며 힘겨워 보이는 식물들이 있었다. 바로 호프셀럼이 그중 하나였다. 다시 실내로 들여와 식물등을 켜주니 더욱 커다란 새잎도 나고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우리 집에서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후미진 공간에 식물을 두어 플랜테리어를 한다. 그래서 이 공간에는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팍! 사는 호프셀럼을 선택했다. 여러 갈래의 삐쭉삐쭉한 모양의 커다란 잎이 매력적인 호프셀.. 2023. 7. 19.
우리집에 나만의 어반 정글을 만들자 내가 살고 있는 아담한 아파트에 가장 잘 맞는 식물은 무엇일까? 키우고 싶은 식물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하나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우리 모두는 식물을 죽인 경험이 있다. 건강하지 못한 식물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고, 구입한 곳과 우리 집의 온도차로 인한 이유일 수도 있다. 때로는 물을 주는 것을 깜박하여 식물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식물이 죽는 가장 많은 원인은 바로 과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 식물을 사면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지나친 관심으로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식물을 사면 보통은 이름과 함께 물 주기가 적혀있는 명패가 붙어있다. 그래서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 2021. 11. 17.
반려 식물 몬스테라 키우기 몬스테라 키우는 방법, 관리 요령 찢어진 잎이 커다란 몬스테라는 존재감이 굉장히 큰 식물이다. 집안을 정글로 만들고 싶다거나, 반려 식물 하나로도 충분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충족시킬만한 진정한 정글의 여왕이다. 또한 식물 키우기 초보자에게도 아주 이상적인 반려 식물이 될 것이다. 집에서 키우는 몬스테라이다. 몬스테라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의 집에서부터 평범한 일반 가정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통틀어 진정한 도시 정글을 대표하는 대명사이기도 하다. 관리 요령 *햇빛 반그늘의 밝은 곳이 좋으며,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선 모두가 간접광이 되니 밝은 곳 어디서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빛이 너무 적을 경우 잎이 충분히 자라지 못해 찢잎이 생기지 않는다. *온도 일반적이 실내온도면 된다.. 2021. 6. 29.
스킨답서스 볼수록 매력적인 담쟁이 덩굴 담쟁이덩굴 스킨답서스 키우기 정말 쉬워요 스킨답서스의 원래 이름은 골든 포토스 Golden pothos이다. 식물 키우기에 서툴거나 아주 초보자라 해도 실패하지 않는 착한 초록이이다. 자연광이 적게 드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물 주기를 깜빡한다 해도 쉽게 시들지 않고 잘 버티는 기특한 친구이다. 스킨답서스는 성장 속도도 빠르고,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창문이 있는 욕실이나 침실 창문에 사생활 보호하는 용도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페인트나 가구에 남아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정감 있는 빨간 벽돌에 뻗어나가는 담쟁이의 매력에 빠져, 담쟁이덩굴을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하여 키우게 되었다. 빨간 벽돌은 아니지만 베란다 한쪽 벽에 자리를 잡고 마음껏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그림을 그려내..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