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133 베란다 난로, 나만의 감성 만들기 베란다 난로, 나만의 감성 만들기 요즘... 큰 맘 먹고 하는 일이 있다.새벽 기상이다.뭐... 새로운 일은 아니다.전에도 맘 먹고 해본적도 있고.. '꾸준히 하면 좋겠다'라고 늘상 생각하던 일이긴하다.하지만 밤의 어둠이 너무 길어진 11월말...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벽 기상이란 단단히 마음을 먹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상인 일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얼마전 베란다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놓고 낮시간은 주로 그 공간에서 보내게 된다. 베란다 인테리어 |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 만들기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91 새벽에 일어나면 오롯이 나의 공간인 베란다로 가야하는데 요즘 새벽에 베란다 가기란...그냥은 딱히 발걸음이 옮겨지진 않는다.낮.. 2020. 11. 27. 앵두 전구로 감성 크리스마스 장식하기 LED 앵두 전구로 감성 크리스마스 장식하기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는 언제나 보기 좋지만 때론 그 공간에서 나만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가 있다.학창시절때 듣던 추억의 음악이 듣고 싶어지는 왠지 분위기 타고 싶어지는 감성...난로위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커피를 마시며 군고구마도 구워먹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사랑하는 사람들과 벽에 기대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포근한 감성... 요즘들어 유난히도 감성에 젖어있는 듯한 느낌이다.옛날이 그리운걸까?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그냥 센치해지는 것일까?아뭏든 이런 감성들을 즐겨서인지 추억이 쌓여있는 빈티지 스타일이 더욱 좋아진다.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내보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홈 스타일링을 생각해보다가 크리스 마스 장식까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2020. 11. 23. 가족이 하나되는 공간 | 생각하는 인테리어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3인 가족의 아파트 인테리어세 가족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이 공간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가치관이 담겨져 있다.아빠, 엄마, 아이 어느 누구하나 불편함이 없이 한 공간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들만의 특별한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본다. 패브릭 염색 작업을 하는 엄마 로렌 룰로프와 미술과 음악 작업을 넘나드는 아빠 알렉산더 놀란, 그리고 부모 곁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4살배기 아들 줄리언 놀란이 함께하는 아파트 공간이다.아빠, 엄마, 아이 모두 이 아파트 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며 어느 방에서든 예술적 행위가 일어난다.엄마 로렌 룰로프는 대형 실크 설치 작업을 해야해서 10분거리에 있는 별도 작업실이 있지만 염색 작업 외 다른 작업을 할때는 가족들과 함께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한다... 2020. 11. 20. 벽선반, 벽 인테리어로 분위기 있는 침실 인테리어 벽선반, 벽 인테리어로 분위기 있는 침실 인테리어20평대의 방 2개 있는 아담한 아파트.방 하나는 부부 침실, 또 하나는 딸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처음 이사와서는 딸이 중학생이라 옷이 많지 않아서인지 각자 방 옷장으로도 문제가 없었다.점점 시간이 흐르고 딸이 대학생이 되니 옷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 드레스룸 공간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그래서 만들게 된 드레스룸 공간. 큰 방, 즉 부부 침실 한쪽에 공간 분리를 하여 드레스룸 공간을 따로 분리하니 더욱 깔끔한 옷 보관과 수납이 해결되어졌다.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80 그러다보니 더욱 아담해진 침실...그래서 그동안은 더 복잡하고 답답해 보일까하는 우려로 하얀벽을 유지해 왔었다. '깔끔한 맛에 흰벽이 제일이지, .. 2020. 11. 13. 예술가의 작업실, 목수의 서재 | 생각하는 인테리어 예술가의 작업실을 잠깐 들여다보려한다.목수 김윤관님의 작업실이다. 파주에 있는 그의 60평짜리 작업장 옆에는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한 간이 서재가 자리하고 있다.목수 김윤관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공예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기때문에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의 작업실은 공방의 낭만을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노동의 현장과도 같은 그야말로 정말 목공소이다.그는 이곳이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장소라서 일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사색에 잠기는 것도 스스로가 경계한다고 한다. 5년여간 책과 씨름한 끝에 그가 닻을 내린 미학은 '조선 클래식'.그는 '조선 클래식'이란 분명한 정체성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게 저에게는 약이자 독이기도 해요.이름만 듣고 고루한 디자인일 거라 짐작하는 분이 많거든요... 2020. 11. 9. 유칼립투스 키우기 외목대로 만드는 과정이에요 올 봄에 들여놓았던 유칼립투스 키우기.이 아이의 이름은 유칼립투스 블랙잭이다.블랙잭은 처음 들여놓았을때 20센티 가량 되었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려서 1미터 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수형을 어떻게 잡아줄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왜냐면 처음 사왔을때 밑부분 대가 없이 두갈래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생각없이 키우다가 어느정도 자라서 보니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져 나와서 조금은 걱정을 했었다.알고보니 블랙잭이 원래 그런 모양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외목대로 키워볼까라는 마음에 한쪽 가지를 과감히 잘라내고 남은 한쪽가지를 조금은 미안하지만 곧은 지지대에 든든하게 고정을 시켜 놓았다.외목대 밑부분에서 나오는 가지들은 열심히 가지치기 해주어서 드라이 플라워를 하였다. 유칼립투스를 드라이플라워 할때 예쁘게.. 2020. 11. 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