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컬러, 노루 페인트, 팬톤 페인트, 일루미네이팅, 얼티밋 그레이
2021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두 가지 색상을 거실 벽면에 직접 칠해보았다.
과감하게 시도해보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먼저, 팬톤에서 선정한 2021 올해의 컬러를 소개해 보기로 하겠다.
팬톤에서는 올해의 컬러를 선정할 때 시대의 분위기와 트렌드를 함께 반영하여 선정을 한다.
두 가지 색상은 PANTONE 13-0647 illuminating (일루미네이팅) & PANTONE 17-5104 ultimate gray (얼티밋 그레이)이다
팬톤에서는 보통 한 가지 색상을 선정하는데 2016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두가지 색상을 선정했다.
두가지 색상을 선정한 이유는 한가지 색상보다는 멀티플 한 컬러가 2021 올해의 컬러의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나와 하나가 만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
서로 다른 것들의 보완과 상호작용이 2021 올해의 컬러에 담긴 가장 큰 메시지라고 한다.
2021 올해의 컬러가 주는 의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의 조합은 2021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며,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두 컬러의 결합은 그레이의 견고함과 따뜻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옐로가 결합하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사색의 깊은 감정과 희망의 약속을 동시에 전달하며 이는 페어로도, 독립적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이 두 컬러 모두 2021 팬톤 S/S 런던, 뉴욕 트렌드 컬러로 선정되었다.
▶얼티밋 그레이
해변의 조약돌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이다.우리는 풍화된 바위와 돌멩이 , 화강암 등 자연 속에서 얼티밋 그레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자연의 회복력과 오랜 시간을 견뎌낸 견고함을 상징한다.
차분한 느낌의 얼티밋 그레이는 믿음, 확신, 마음의 평정을 북돋아 주며 진중함을 상징하는 동시에 너무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톤이 특징이다.
▶일루미네이팅
태양빛을 상징한다.
보기만 해도 즐겁고 활기차다.
밝고 용기를 주는 옐로 색상은 따뜻함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
팬톤에서는 일루미네이팅을 '친근하고 즐거운, 낙천적인 느낌을 주는 노란색은 곧 다가올 희망의 날을 약속하는 컬러'라고 했다.
일루미네이팅은 인지능력과 직관력을 높여주어 인사이트를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컬러이다.
또한 지적 호기심, 독창성, 오픈 마인드와 낙천성을 키워주는 컬러이기도 하다.
옐로에는 번아웃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은데 정신적 회복과 셀프 힐링, 영감의 상징으로도 여겨져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다.
팬톤 페인트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2021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두 가지 컬러의 페인트와 도구들을 받게 되었다.
집 꾸미기를 좋아하고 셀프 페인팅에 자신이 있는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팬톤 페인트에 감사할 따름이다.
팬톤 페인트에서 체험단 선정 경품으로 보내준 페인트와 도구들이다.
2021 올해의 컬러인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밋 그레이 컬러 페인트와 파렛트, 롤러, 붓, 커버링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
이렇게 꼼꼼히 보내 주었다.
팬톤 페인트는 노루페인트와 PANTON과의 제휴를 통해 2,600여 팬톤 컬러를 그대로 프리미엄 페인트로 구현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이다.
보내준 페인트 제품은 팬톤페인트 멀티(에그쉘광)이라서 방문, 가구, 철재, 목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나는 거실 실크 벽지에만 사용을 하였는데 에그쉘광이라서 달걀 껍데기 정도의 미세한 광택이 살짝 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팬톤 페인트 참고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antonepaint/221362734193
프리미엄 친환경페인트 팬톤페인트 제품 가이드 2. 방문, 가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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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페인트, 노루페인트로 거실 인테리어
이번 기회에 거실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베란다 입구도 아치형으로 만들고 페인팅을 하게 되었다.
아치도 셀프로 만들어서 제작과 페인팅 정리까지 꼬박 이틀이 걸려서 작업을 하였다.
벽지 위에 젯소를 한번 칠해주고 페인트를 두 번씩 칠해주어야 얼룩이 없고 고르게 색을 칠할 수가 있다.
페인트가 점성이 살짝 있어서 잘 튀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칠해졌다.
거실 아치문과 매인 흰색 벽
짐을 다 치우고 베란다 아치를 제작하고 페인팅을 하기 전 모습이다.
거실 벽은 기본 베이스가 모두 흰색 실크 벽지이고, 안 보이는 반대쪽 벽은 얼마 전에 딥 그린으로 페인팅을 한 상태였다.
얼티밋 그레이로는 보이는 두 흰색면을 칠하였다.
그리고 아치의 둥근 곡선 안쪽면은 일루미 네이팅을 칠하여서 두 색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아치 모양을 살리기 위해 안쪽면을 일루미네이팅으로 포인트를 주어 두 컬러의 조합을 이루니 더욱 디자인틱한 멋진 공간이 되었다.
거실 / 문이 있는 벽면
기존의 벽은 기본 흰색 실크 벽지에 문은 그레이톤의 얼티밋 그레이와 매우 흡사한 색이다.
문은 그레이톤으로 얼티밋 그레이와 매우 흡사한 색이어서 그대로 살려주었고, 문의 그레이 색상과 조화가 되도록 흰 벽을 일루미네이팅으로 칠해주었다.
문의 그레이 컬러와도 조화가 잘 되지만 벽 장식과의 컬러 매치가 아주 조화롭다.
두 컬러가 만나는 벽
주방 쪽에서 바라본모습인데 벽 컬러가 반으로 나뉘는 것이 매우 힙해 보이기도 한다.
현관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현관 입구인데 기존의 모습은 밑 부분이 원목으로 대어 있고 위에는 흰색 실크 벽지이다.
그레이 문이 있는 흰색 부분의 벽을 이어서 일루미네이팅으로 칠해주었다.
일루미네이팅 컬러가 원목과도 잘 어우러지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밑부분의 딥 그린과도 잘 어울린다.
BEFORE / AFTER 비교샷
비교샷을 보면 흰색 벽이었을 때는 깔끔한 맛이 있고, 페인팅한 후는 가구 배치도 새롭게 하였지만 나만의 스타일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
팬톤 페인트는 확실히 발색도 뛰어나고 발림성도 부드러워서 누구나 손쉽게 셀프 페인팅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021 올해의 컬러인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밋 그레이의 조합으로 하나와 하나가 만나 그 이상의 보다 밝은 미래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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